6개월 뒤 빌 헤이든의
콘트롤이 진짜 죽었지
뭐가 죽인 겁니까?
둘 다 아닐세
감상적일 것 없네
나이 들어 죽은 걸세
조금 일찍
하지만 '증언'이
일종의 살인이지
'증언' 건은
어떻게 좀...
그럼요,조지
4부
"증언"
전홥니다
차고 어디라면서
알았네
정비공의 말투로 봐
대개 정비소 일이 그렇죠
- 어떤 전환가,알윈?
오늘 본사에라도 연락해서
그 놈의 걸
잠깐 있어봐요
알윈,가방 좀 던져주겠나
알겠습니다
여기요
- 열어드릴까요?
좋아,준비 됐어요?
번호는 437 6299
- 계획대로 되가나 봅니다
웬지 조마조마 합니다
아주 큰 목소리로
전에 본 적이 있습니다
도중에 일이 들통나
취조실로 끌려가는데
- 떠오른 생각을 말씀드린 겁니다
프랑스령 북아프리카에서의
소문이 돌더군요
피터는 고수와 마주쳐
부하들이 목매달리고
그런 일이 있으면
그래서 사람이 하는 일을
됐네,가방 좀
피터,방해해서 안됐지만
퍼시 엘러라인이 할 말이 있다네
지금 당장 말일세
그럼요,토비
에스터헤이지씨에게
이건 여기 문젤세,피터
자네 사무실을 통해
다만 퍼시가
브릭스턴을 오가는
- 네 - 내 대신 이 가방 좀
네,그러고 말고요
퍼시가 상담 좀 하자는 걸세
무술은 좀 늘었나,폴?
전에 특전 코스에서
서로 죽일 뻔했죠
피터
자
왔나,피트
그래,피터 귈리엄군
이곳에 들르러 왔다던데
브릭스톤이 변두리라
동네 처녀들 쫓기도 신물나고?
실례했소,모
새 연구 책임자
전령도 브릭스톤에 가려면
장마 때는 그렇죠
진단이 현실이 됐네
'마법' 건? '증언' 건?
콘트롤이 못마땅해 할걸세
삶의 기능을 앗아갔으니
거의 빈 손이네,피터
목소리가 까칠하던데요
뭐라고 툴툴거려요
안좋은 소식인가 봐요
- 저 왼쪽입니다
가져오라고 해야지!
전화번호 적어줄테니
- 아니,됐네
- 고맙네
억양이 과장스러운데요
40대의 강골이었는데
갑자기 눈물을 쏟더군요
- 피터가 잘 할 걸세
살인 임무 이야기 들었나?
실패했지
완전히 회복하긴 어렵지
믿지 않는 걸세
문제가 좀 생겼네
같이 좀 가주겠나?
잠깐만요
내가 하는 일을 안 알렸나?
일 이야기는 들었네
지금 할 말이 있다는 걸세
차편이 있지?
이송하도록 부탁하네
새로운 재주라도 익혔나?
폴과 한 짝이었습니다
환영하네
좀 삭막하지?
브릭스톤이면 그럴만 하지!
모 델러웨어를 알겠지?
고생한다지?